[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세계적인 경마대회 호주 '멜번컵(Melbourne Cup)' 우승 트로피가 오는 9월 한국에 온다. 일명 '멜번컵 투어'로, 한화 약 2억 원의 가치를 지닌 18캐럿 금으로 제작된 진품 트로피가 렛츠런파크 서울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월9일 개최하는 국제 경마 대회 제3회 '코리아컵(GI)'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방문이다. '멜번컵'은 '호주를 멈추는 경주(The race stops a nation)'로 알려질 만큼 호주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861년부터 시행되어 157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877년부터는 멜번컵 시행일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총 상금이 2018년 기준 730만 호주달러(한화 약 59억)에 이른다. '멜번컵 투어'는 2003년부터 시작했다. '멜번컵' 우승 트로피가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찾아가 경마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제까지 50만 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멜번컵 투어'는 7월10일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시작했으며, 11월6일 '멜번컵'이 시작될 때까지 약 4개월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장영하 변호사는 2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SNS상의 정치활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등도 동석했다. 장 변호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실을 고백하고, 사퇴하라"면서 "이재명 지사 사건을 34개월이나 방치한 검찰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공소시효 완료 전에 서둘러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저는 어제 1,000여명 가까운 성남시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며 "그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SNS상 정치활동을 노골적이고 조직적으로 했고, 그 정점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공무원들을 조직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시민과 쌍방향 소통 강화'라는 명분으로 조직마다 SNS소통관을 두었고, 대대적으로 SNS교육을 강화하였으며, 업무시간 이외에도 SNS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렸고, 심지어 SNS 소통 횟수와 내용까지 승진 등 인사고과에 반영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이것이 대명천지에 어떻게 있을 수 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5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9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 지역주민이 한마음 돼 열띤 끼 경연대회를 하고, 연예인 축하공연도 즐기면서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지역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13개 팀이 가창, 퍼포먼스, 방송 댄스, 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초청 가수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 ‘오늘처럼’, 향토 가수 하주연의 트로트 무대, 밀키웨이의 전자현악 3중주 등 축하공연도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가 끝나면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경품추첨행사도 열린다.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22일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부선 씨는 이날 하얀색 RV차량으로 분당경찰서에 도착해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서서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는데, 이재명 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며 “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왔고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 말하려고 왔다”며 “누가 나에게 진실을 호도하도록 중간에서 공작을 했는지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이재명 씨가 내게 했는지 또한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해를 했는지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이제 이재명 씨가 답변할 차례”라며 “다 포기하고 삶을 끝내려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 고백을 듣고 나왔다. 이제 죽을 각오로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며 “이재명 씨, 소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는 있지만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각종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당정은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매출부진과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발표했다. 당정이 함께 추진키로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크게 5가지다. 첫째는 근로장려금 및 일자리안정자금, 사회보험료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늘려나간다. 둘째는 업종별 맞춤 카드수수료 개편과 세금부담 완화 등을 통해 경영상 비용부담을 덜어 주기다. 셋째는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 등을 통한 수요창출 활동도 강화하는 것이다. 넷째는 최저임금 결정시 소상공인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단체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추천권을 부여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안정적 임차환경 조성과 가맹 분야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로 한 것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방안으로 △ 근로장려금(EITC)의 소득요건・재산기준 완화 △ 5인미만 소상공인 지원 금액을 현행 1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학력위조, 은처자(숨겨놓은 아내와 자녀) 의혹 등으로 퇴진 압박을 받아온 설정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 결국사퇴의 뜻을 밝혔다. 설정 스님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조계사에 들러 참배하고 신도, 종무원들과 인사한 뒤 오후 1시 45분께 차를 타고 수덕사로 떠났다.이날 설정 스님은즉각 퇴진한다고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산중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계사를 떠남만큼총무원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설정 총무원장의 이러한 발언은 당초 오는 12월31일 사퇴하겠다는 지난 13일 발표를 번복한 것이다. 그는 당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오는 12월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조기사퇴 압력을 일축한 바 있다. 설정 스님의 퇴진은 총무원장 불신임안 인준 여부를 결정한 원로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16일 임시회에서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을 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22일 '삼성노조파괴 유착 의혹, 고용노동부 신속수사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참여연대, 민변 노동위원회 삼성노조파괴대응팀, 금속노조 법률원의 공동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 고용노동부 전·현직 고위공무원들이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근로감독 결과를 뒤집고 삼성의 노조파괴 행태에 관여한 흔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전혀 없고, 오히려 증거인멸 등의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노동·법률단체들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나 공소시효가 며칠 남지 않았음에도 검찰 수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삼성의 노무기관으로 전락한 과거 노동적폐에 대한 검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로그램 중에서 '기자회견 취지'는 사회를 맡은 이지영 변호사(삼성노조파괴대응팀)가 발표할 예정이고, '고용노동부와 삼성의 유착 의혹'은 라두식 대표지회장(삼성전자서비스지회)이, '삼성노조파괴 유착 의혹 고용노동부에 대한 신속한 검찰수사의 필요성'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까지 불리는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 전 경제공화당 총재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다. 그가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독특한 행적을 보였던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 대한 나름의 독창적인 홍보전략 내지는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시켜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읽혀진다. ‘민생 최우선 정치’의 구현을 통해 2022년 집권을 꿈꾸는 그의 정치 비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지난 13일 경기도 장흥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정치관과 세계관을 알아보았다. 허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6가지 예언’이란. 박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내가 생방송 인터뷰에 나가서 6가지 지적을 했다. ‘청와대에서 거대한 굿판이 벌어져서 간부들이 연루된다’, ‘박 대통령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걸려든다’고 예언했다. ‘그래서 반드시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탄핵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됐다. 야당 대표 시절 박 대통령이 만든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151명 정도가 동의해야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법을 바꿔 놨다. 자신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성남지역에서는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회장 김경의)가 주관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밤 9시부터 5분간 성남시청과 3개 구청, 시 산하 공공건물, 10곳의 아파트 단지가 소등에 참여해 사무실마다 집마다 전등을 끈다. 소등 시간,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 216동 주차장에선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곳 주차장에서는 소등행사에 앞선 오후 5시부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기 없이 놀아보기, 현수막 가방에 그림 그리기, 핸드 메이드 부채 만들기, 천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유엔젤보이스 공연도 열린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4738만㎾)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한 날이다. 올해 여름 들어서는 지난 7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248만㎾를 기록했다. 예비율도 7.7%(예비력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당대표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3명의 당대표 후보자 중에서 송영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8년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더불어민주당 남녀 당원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에서다. 이 조사는 전체 무선 RDD 13만5000개 중 결번은 4만277개, 무응답은 5만380개, 연결된 통화수는 4만876명, 조사완료 표본수는 687명(응답률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이밖의 사항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상기의 결과는 빈도분석으로 작성됐다. 이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 3명 가운데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37.4%는 송영길 후보를 꼽았다. 이어 이해찬 후보자는 33.2%로 2위를 차지했고 김진표 후보자는 2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송영길 후보자가 서울(40.0%) 및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