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이클린센터(이사장 이주열)가 개설했다. 이클린센터는 각종 인터넷으로의 청소년범죄 및 청소년유해정보 유통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정통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및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과 함께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선거 음해성글 등 인터넷으로 일어나는 불법선거운동 모니터링실을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 선거가 없어 질 때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은 학교와 가정으로부터의 이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가정적, 사회적, 교육적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시민들의 보편적 합의, 공공성에 대한 동의가 전제되야 구조적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이버문화를 주도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교육과 대처방안으로 유해사이트차단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해환경 감시모니터 요원의 활성화등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의 각계각층,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무선인터넷, P2P 등 새로운 매체를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 실효적 점유에서 명백하게 대한민국의 영토이다.독도에 대해 대한민국은 실제영유권을 갖고 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독도 영유권 분쟁은 있을 수 없다. 독도 영유권 논쟁이 있을 뿐이다. 신용하 교수, ‘우리땅 독도 이야기’독도는 분명히 우리 한민족의 땅이다.이 땅을 일본에게 빼앗길 수 없다. 독도를 지킨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키는 것이다.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독도는 한국 땅’5명의 독도 라이더(rider)들이 2월7일 오전11시 흥사단 강당에서 “2006 Dokdo-Rider World Cross Project - 독도 수호 세계횡단 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GS칼택스에서 5천만원, 기업은행에서 2천만원의 행사후원금을 전달받았다.독도 라이더들과 함께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박인주 서울흥사단 대표는 이번 대장정이 전 세계 대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일본의 패권적 국수주의가 일으키고 있는 분쟁 도발적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행사를 성원하고 있는 많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에게 감사
황우석 서울대 전 석좌교수의 파워는 어디까지일까.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를 뒤흔들더니, 국민들의 마음도 흔들어 놓은 모양이다. 그의 대단한 연구 업적이 논문조작으로 판명되고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도, 아직 그에 대한 존경과 맹신을 다짐하는 지지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 혹자는 이런 세태를 보고 황 교수가 마치 신흥 종교단의 ‘교주’같다고 비꼬기도 한다. 그들이 황 교수 사태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그를 맹신하고 추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황우석 사태 진실조작, 음모라고?천국에서 지옥으로... 난치병 환자는 물론,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는 어린 아이마저도 황우석 전 교수를 열광하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이었다. 그러나 황 박사의 논문이 조작됐고, 거듭되는 거짓말로 온 국민이 실망할 때도 황 교수 사태가 ‘음모’ 때문이라며, 억울하다고 황 교수를 두둔하는 자들이 있다. 현재 황우석 지지자 모임은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연대’, ‘황우석 지킴이 불자모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불자회’, ‘황우석 교수 살리
지극히 한국적인 행사를 방영하는 뉴스의 포맷을 한번 떠올려보자. 이를테면 신명나는 풍물놀이라던가, 한지 만들기 체험장 같은 현장을 보도할 때 카메라가 선호하는 취재원은 백인이다. ‘원더풀’을 외치는 외국인들의 흥미진진해하는 표정을 클로우즈업하는 것은 상투적인 보도 관행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언론이 얼마나 ‘외국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언론의 태도는 전반적인 사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피’가 뭐길래최근 각종 매체는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의 정상에 오른 하인스 워드(30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일면에 장식하며 새로운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켰다. 워드는 미국에서 이미 영웅으로 떠올랐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NFL 결승전)의 최우수선수(MVP)가 드라마틱한 인간승리의 스토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 병사와의 사이에서 난 혼혈아를 NFL의 스타로 변신시키기까지 어머니 김영희(56) 씨의 눈물겨운 사연은 미국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른 인간승리 드라마는 미국적 영웅의 전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의 연 1회 실시 의무화가 이루어진지 6년이 지났음에도 예방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노동자는 불과 29%로 나타났다. 이것은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과 사업주 및 근로자가 모두 하나의 성으로 구성된 특례사업장을 제외한 결과다. 직장 내 성희롱이 여성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화된 제도들은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예방교육 의무 ‘모른다’ 절반 이상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는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평등의전화 상담 중,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된 상담 243사례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과 형태, 예방교육의 실효성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9개 지역 현지 사업장의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도 반영됐다.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상담은 평등의전화 상담 중 9.2%를 차지하는 비율. 상담자들은 충격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물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성희롱
서울대가 황우석 박사의 석좌교수직을 박탈했다. 서울대는 “논문데이터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황 박사의 석좌교수직을 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박사와 함께 황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에 가담한 강성근, 문신용, 백선하, 안규리, 이병천, 이창규 교수도 징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징계위에 회부된 사실 하나로도 석좌교수직을 박탈할 수 있다”고 덧붙였으며, 징계위에서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검찰 수사와 관계없이 황 박사에 대한 처분을 내린다. 이날 결정에 따라 황 박사는 석좌교수직을 박탈당했으나 현재 정규교수직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정규교수직 유지 여부는 향후 예정된 징계위에서 결정하나 논문 데이터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정규교수직 역시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위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징계위는 위원장인 이호인 부총장을 포함 9명이며, 60일 이내에 황 교수에 대한 처분을 결정한다.
청와대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측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보좌관이 공식업무 수행에 지장을 느껴 이병완 비서실장에게 사표를 제출했고, 청와대는 박 보좌관의 뜻을 존중해 사표를 수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책임 소재의 과학적인 규명 문제와는 별개로 현실적으로 업무수행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사표 수리를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황 박사의 논문의 공저자 역할에 이은 책임소재 추궁과 황 박사에게 2억 5,00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보도 등이 잇달아 터져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 후 구두로만 사의를 표명했던 박 보좌관의 사표 제출은 이미 예상된 일이었다. 우선 사이언스 논문 제 13공저자였음에도 서울대 조사위 최종 보고서에서 ‘기여없음’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것과 관련,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황 교수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는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또한 과학기술부의 오명 부총리가 지난달 개각으로 물
마포구청역(6호선) 성산임대아파트 뒤에 입지한 아름다운 세탁나라, 7명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새벽부터 분주하다.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에 아침햇살을 맞이하기에 아직 한참 남은 시간이지만 그때부터 하루의 일과가 바쁘게 시작된다. 여성가장 4명과 남자 3명이 함께 일터로 삼고 있는 이곳은 총 7명 가운데 4명이 장애우다. 남성들이 이른 아침부터 배달, 수거, 세탁 작업을 하면, 여성들은 건조가 끝난 세탁물을 정리, 포장, 배달준비를 마친다. 5년 가까이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다들 세탁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되었다. "세탁물의 두께와 재질에 따라 세탁물을 달리해야 해요. 안 그러면 때가 잘 지지 않거나 세제가 남기도 하거든요." 공동체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세탁업에 종사해 왔던 이영인 대표는 "천연세제를 쓰고 스팀 세탁기로 잘 헹궈내기 때문에 세제 냄새가 덜 나요"라며 세탁 납품의 질에 대해 뿌듯해 한다. 유가가 급등하여 힘든 상황이었지만 단가를 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면서도 일반세제보다 값이 두 배나 비싼 천연세제를 고집한다. 개인 보다는 헬스클럽이나 미용실 등과 같은 단체 세탁물을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는 이곳은
지난달 주요 일간지에는 눈에 확 띄는 사과문이 실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신일건업 홍범식 부회장의 이름으로 게제 된 이번 사과문은 한때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글들과 함께 당시 조성한 비자금을 만 원권으로 쌓아 놓은 사진(일명 돈침대)도 함께 실어 놓았다. 여기서 홍 부회장이 말하는 자신의 잘못은 지난 2003년 비자금으로 조성한 돈 90억 원을 서울 논현동의 한 빌라에 보관하다가 적발 된 것이다. 당시 인터넷에는 90억 원가량의 돈다발 사진이 떠돌아다니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과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신이 (주)신일건업의 대표이사로 재임중에 협력업체와 직원들에게 공사대금과 인건비 등을 실제보다 많이 지급한 것처럼 위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각종 비용을 과다하게 계산하여 1997년 8월부터 2003년 10월경까지 총 364회에 걸쳐 총 258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 했다.이 가운데 90여억원은 강남구 논현동 소재 모 빌라에 보관하다가 검찰의 수사를 받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상장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법이 정하는 규칙을 준수하고 주주와 고객이 진정으로 주인이라는 인식하에 기업을 경영해야 함에도
지난달 황우석 박사와 단독면담을 했던 ‘동산 반야회’ 김재일(57) 회장이 ‘황우석 박사 구하기’에 나섰다.‘황우석 박사 지키기’ 재가불자들의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회장은 “황박사에게 어떠한 신상에 변화가 있더라도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면서 “빠른 시간내에 황박사가 연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내용.황박사와의 인연이 참 남 다른데...동국대에서 줄기세포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황박사도 불교신자라 더욱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지난달 황박사와 원천기술의 진위 놓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황박사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 모처에 있는 산속에서 오전 9시30분에 만나 오후 1시가 넘는 시간까지 점심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황박사 지지 기자회견을 두 차례나 주도한 책임자로서 다른 어떠한 모든 것을 떠나 황박사를 통해 진실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주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나...만날 당시 많이 우울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만났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불교계의 ‘불자 황우석 구하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황 박사의 원천기술 재현 및 연구 재개를 위해 100억 원의 재단을 설립하자”고 최초로 제안했던 김재일 ‘동산반야회’ 회장을 비롯,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법타 스님, 각 지역 신행 단체장 등은 2월6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황우석 사태의 진실 규명과 연구 재개를 위한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를 발족 시킬 예정이다. ‘범추위’는 우선 첫 사업의 일환으로 황 박사 연구팀의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범국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주를 통해 100억 원의 재정을 마련, 황 박사가 맞춤형 줄기세포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조계종 본사 주지 스님들의 모임인 ‘교구본사주지연합회’는 “이 운동은 황 박사의 연구 재개와 논문 조작에 관한 진상 규명을 염원하는 이웃 종교인과 일반 시민, 불자 등 모두가 함께하는 범국민 운동이 될 것이다. 황 박사가 참회할 부분이
검찰이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샘플의 유전자를 분석했으나 황박사 연구팀이 수립했다는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미즈메디병원에서 압수해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DNA지문분석을 의뢰했던 줄기세포 샘플 99개에서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찾지 못했다고 최종적으로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대검 유전자분석실의 검사 결과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 박사팀의 줄기세포에 대해 실시한 분석 결과와 동일하게 나왔다.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1∼15번 중에서 황 박사팀의 줄기세포 2번과 3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유전자 분석 결과 황박사팀의 줄기세포 1번(NT-1)의 경우 처녀생식 줄기세포로, 2번과 3번 줄기세포(NT-2, 3)는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 4번(MIZ-4)과 8번(MIZ-8)인 것으로 각각 확인됐던 것이다.검찰은 미즈메디병원에서 보관했던 수정란 줄기세포 1∼15번(MIZ-1∼15)에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전혀 섞여있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다만 검찰은 이번 DNA지문분석에서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4일 김선종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이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머물고 있는 거주지 등 2곳을 압수수색하고 김 연구원의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 1대씩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김 연구원이 검찰 수사를 대비해 황우석 박사측의 바꿔치기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도 확보했다. 김 연구원은 이 문건에서 황 박사측의 주장을 12개 항목으로 나눠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 관한 실험노트 등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면서 “서울대 조사에서 황 박사팀의 줄기세포 배양과 관련한 실험자료가 확보되지 못했던 점 등에 비춰보면 김 연구원이 이를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이날 황 박사팀의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 2명 등 8명의 연구원을 소환조사했다. 미즈메디병원에서 가져와 대검 유전자분석실에 의뢰한 줄기세포 99개의 DNA검사에 대해서는 일부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004년 논문 제7저자인 서울대 전현용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