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사진)이 빅리그 데뷔 첫 실점을 했다. 한국인 타자들은 모두 결장했다.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8회 팀의 두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줘 2실점을 허용했다.오승환은 20일 컵스전까지 7경기에 나와 7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꼬였고 2실점을 해야 했다. 평균자책점은 2.08(8⅔이닝 2실점)이 됐다. '미스터 제로'의 명성은 깨졌지만 팀이 승리하며 실점에 대한 심적 부담은 없어졌다.비로 인해 경기는 3시간 넘게 지연됐다. 길어지는 대기에 투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오승환은 팀이 4-1로 앞선 8회에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첫 타자 데스터 파울러와의 승부에서 타구를 1루수 방면으로 보냈다. 맷 아담스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이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내야안타가 됐다. 후속타자 제이슨 헤이워드에게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켜 순식간에 무사 1, 2루에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울지 않았던 182㎝, 97㎏의 거구가 눈물을 훔쳤다. 2012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35·사진)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가지 못한다.오진혁은 지난 19일 끝난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8명 중 6위에 머물러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행 티켓을 따는데 실패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탈락이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웃는 얼굴로 후배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살렸던 오진혁은 결국 취재진 앞에서 “잘한 선수들이 있는데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네요”라며 눈물을 훔쳤다.그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무언가 잡고 있던 것을 놓은 느낌이다”면서도 “후련하다. 언젠가는 내려올 자리였다고 본다”고 말했다.오진혁은 런던올림픽 이전까지 한국 양궁이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했던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의 숙원을 풀어준 주인공이다.충남체고에 재학 중이던 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오진혁은 기대주로 주목 받았지만 2000시드니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하며 긴 슬럼프에 빠졌다.포기하지 않고 10년 만인 2009년에 다시 국가대표가 되면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엔트리에 올랐다.대한양궁협회는 19일 기보배를 포함한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남녀 각 3명을 발표했다.기보배는 이날 대전시 유성 LH연수원에서 끝난 2차 평가전에서 5점을 받아 1차 평가전(7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가산점(2점)을 종합해 총 14점으로 2위에 올라 3위까지 승선하는 리우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2012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는 그동안 양궁에서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올림픽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그는 "선발전이 시작할 때부터 8월 올림픽만 바라본 것 같다. 올해 초에 주위의 기대가 커서 부담이 있었지만 다 내려놓기 위해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부담감을 내려놓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기보배는 최정점이었던 런던올림픽 이후 잠시 슬럼프를 겪었다.2014인천아시안게임 때, 사대가 아닌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방사 해설위원으로 나섰다.그러나 1년 동안 심기일전했고,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2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2016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시작된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7158야드)에서 2016 KPGA 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휴식기가 길었다. 국내파 남자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이후 5개월을 쉬어야 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다.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허인회(29)가 군인으로 사상 최초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일병 신분으로 우승했던 그는 이제 어엿한 고참이 됐다.허인회는 "지난해 우승할 때보다 조금 체중이 늘었다. 얼마 전 체력훈련 중에 발목을 다쳤으나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도 좋다"면서 "언제나처럼 나 자신만 이긴다면 또 한번의 우승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에 그쳤던 박효원(29·박승철헤어스튜디오)과 2014년 우승자 이동민(31·바이네르)도 출격한다.군 복무로 인해 2년 간 투어를 떠나 있었던 통산 9승의 강경남(33)도 관심이다. 2013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올댓스포츠는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참석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2016'을 오는 6월4일부터 사흘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은퇴)를 비롯해 박소연(단국대), 유영(문원초), 김진서(갑천고), 이준형(단국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올해로 9번째 아이스쇼 준비다.앞서 2010년 '올댓스포츠 서머'를 시작으로 2014년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2014'까지 모두 8차례의 아이스쇼를 개최했다.그러나 이번 무대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볼 수 없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은퇴 이후 스케이팅을 하지 않아 스스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판단해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 김연아의 뒤를 이을 후배들이 해외 피겨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달굴 계획이다.올댓스포츠는 “이제는 아이스쇼에서 현역 후배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할 때가 됐다는 것이 김연아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아이스쇼의 참가 선수 및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판매처 등은 추후에 공개된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 출전한 재미교포 케빈 나(33·나상욱)와 김민휘(24·사진)가 나란히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공동 4위의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10월 시즌 개막전과 슈라이너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케빈 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넘봤지만 톱10 입성에 만족해야 했다. 케빈 나는 선두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2번홀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그는 4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8번과 9번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낸 케빈 나는 후반 들어 1타를 더 줄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는 시즌 첫 톱10을 일궈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6위다.올해 치른 13차례 대회에서 모두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김민휘는 모처럼 기량을 발휘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김민휘는 전반 버디 3개로 기세를 올렸지만 13번홀 보기, 14번홀 더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데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전날 4타를 줄인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케빈 체플(미국), 찰리 호프먼(미국)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3승째를 노리고 있다.1번홀(파4)에서 전반 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후 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4)에서 이를 만회했다.후반 라운드는 이븐파로 막았다. 10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17번홀(파3)은 보기, 18번홀(파4)은 버디를 신고했다.1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달린 김시우(21·CJ오쇼핑)는 1타를 잃어 공동 21위(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버디를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4연승을 내달렸다.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를 7-2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8승(1무3패)째를 신고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6승6패로 승률이 5할이 됐다.두산 선발로 나선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며 지난 2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그는 이날 6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안타는 3개만 허용했다. 실점은 1점에 불과했다. 투구수는 100개.바통을 이어 받은 정재훈은 1⅓이닝 1실점, 이현승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냈다.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김재호가 2타점 1안타, 오재일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삼성 선발 콜린 벨레스터는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제구력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그는 1회에만 볼넷을 3개나 내주며 3점을 허용하는 등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개막 이후 3연패다.지난 2경기에서 7⅔이닝 동안 13피안타 7볼넷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이 8.22로 부진한 그는 이날 경기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37·전북)이 또 하나의 대기록 작성을 앞두고 있다.이동국은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50 공격 포인트 달성에 도전한다.이동국은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가진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83골로 늘렸다.66개의 도움을 더해 현재까지 24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김은중(은퇴·179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성남과의 경기에서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면 K리그 최초로 공격포인트 250개의 고지를 밟는다.전망은 밝다. 이동국은 인천전까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성남을 상대로도 좋은 기록이 있다. 이동국은 지난 2012년 3월 성남과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쳐 통산 117골을 기록했다. 당시 우성용 감독이 가진 116골을 넘어 K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로 올랐다.이동국은 K리그 첫 70-70 클럽 달성에도 도움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동국은 "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더 어려운것 같다"면서도 "나보다 다른 선수들에서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신고했다.세계랭킹 5위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세영은 호주교동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속한 공동 1위 그룹(4언더파 68타)과 1타차로 순항하고 있다.1번홀(파5)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전반 라운드를 이븐파로 막았지만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공동 3위에는 김세영을 비롯해 캐나다의 샛별 브룩 핸더슨, 킴 카우프먼(미국) 등 5명이 포진됐다.LPGA 개인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지은희(30·한화)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그는 지난 2009년 US여자오픈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내년 롯데챔피언십 출전권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는 초등리그로 향한다.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1시50분 경기도 고양시 무원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16 대교눈높이 초등축구리그 무원초교와 능곡초교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후 국내로 돌아온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 새싹들을 격려하며 잠시 머리를 식힐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원을 들어주, 슈!'에도 직접 참석한다. 선수들이 미리 쪽지에 소원을 적어두면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양 팀 선수 1명씩의 소원을 뽑아 들어주는 방식이다.경기 전에는 대회 후원사인 대교가 제공하는 책 50권에 직접 사인을 담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들려주고 질의 응답을 하는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이날 경기는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Play, Study, Enjoy'를 슬로건 아래 전국 35개 권역 총 322개 팀이 참가한 초등 축구리그는 10월까지 권역별 리그를 치른 뒤, 64개 팀이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을 벌인다.한국은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2번 시드를 부여받은 한국은 '난적' 이란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이란에 9승7무12패로 뒤진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란을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의 강자들은 피한 것이 다행스럽다. 한국은 3번 시드인 우즈베키스탄에 9승3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첫 맞대결이었던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만 0-1로 졌을 뿐 이후 22년 간 무패행진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해 3월 평가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중국과는 27년 만에 최종예선에서 만나게 됐다. 당시 한국이 1-0 승리를 거둬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중국리그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올해는 가을 야구를 넘어 정상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강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방문,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팀이 많이 강해졌고, 선수들의 목표 의식도 뚜렷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방문은 강 선수를 비롯해 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 등 코칭 스태프 10명과 선수단 2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찾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타워 123층 전망대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전망대에 오른 선수들은 저마다 올 시즌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며,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결의를 다졌다.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은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올 시즌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