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건전한 네트워크마케팅 정착 앞장 올바른 사업진행위한 표준교육안 마련 SMK가 지난해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10대 개혁과제로 선정한 ‘교육 표준화’작업이 2000년 디스트리뷰터 의무교육으로 본격추진되고 있다. SMK는 2000년 10월 현재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순천, 여수, 창원, 경주, 진주,대전, 제주, 목포, 전주, 군산, 청주, 강릉, 원주 등지에 60여개의 교육장과 3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네트워크마케팅업체의 거대한 핵으로 알려져 있다. SMK는 98년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사업자들을 위해 의무교육 이수과정을 마련하여 교육표준화 작업을 시도해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전환하여 SMK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디스트리뷰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MK는 올들어 강사전문화 교육, 의무교육, 디스트리뷰터 준수사항 교육 등 디스트리뷰터들이 다단계 판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사업을 펄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적극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표준화 교육 개발로 의식혁신과 매출향상에 접근해 간다는 취지다. 또한 SMK
개혁의 성과 어디에 있는가? 거시지표 환상서 깨어나 경제정의 세우기에 몰두해야 경제의 주요거시지표인 성장률이99년 2/4분기 이후 줄곧 10%대를 상회하고 있고, 실업률은 4월 이후 4개월 연속 3%대 진입, 무역수지는 9월까지 연간으로 약 90억불 흑자, 925억불의 외환보유고를 기록하는 등, 대체적으로 훌륭하고,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당국은 거시지표 환상속에 헤매는 잘못을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이 환상은 경제정책을 펼치는 당국자들로 하여금 경제에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하는 것으로서 지난 96년과 97년 경제위기 직전에 범한 터이다. 따라서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들, 예컨대 2001년에는 1인당세금이 251만원(97년 192만원)으로 늘어나고, 미래부담액도 4인 가족 기준 8276만원(1인당 총외채336만원+가계 빚502만원+국가부채1231만원)이 자의적인 것이기는 하여도 핵심요지는 상술한바와 같은 상황에서도 위기론이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라는 것이고, 국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대한 경고이고, 더욱 세심한 정책을 펴라는 주문인 것이다. 거시지표 환상속에 헤매는 당국 최근 정치·경제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상대적인 박
“반갑습니다” 조국찾은 조선족 노인회 회장단 숭민그룹 이광남회장 초청 5박6일 문화유적 둘러봐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노인회 회장단이 崇民그룹 李光男회장 초청으로 9월 30일(토)부터 10월 5일(목)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중국 조선족노인회 회장단 방한은 조선족 노인들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조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한중 노인들의 교류확대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니어저널, 대한노인회,한국노인문제연구소가 공동 진행하게 되며 30일에는 숭민그룹의 李光男회장 주최 만찬으로 이루어졌다. 초청대상은 연변, 심양, 대련, 장준, 단동 등 조선족 밀집지역, 노인회 회장단28명, 회장단 일행은 방한기간 동안 민속촌, 자연농원, 삼성전자, 대우자동차 등 국내 유적지와 문화,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3일 본사주최의 한중노인지도자 간담회에 참석해 한중 노인문제에 대한 의견교환과 향후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4일에는 국회 대회의장에서 본사와 대한 노인회 주최로 열리는 노인복지정책 국민대토론회에 참석해 한국노인문제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며 한중 노인문제의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중국의 북경장수회(회장
김만제 의원 (한나라당·대구 수성갑)사경헤매는 대구경제 회생 위해 전력투구경제총수 등 화려한 경력에 “포철”을 세계정상에 올린 실적 돋보여여야가 공인하는 굴지의 경제통인 김만제의원의 활동이 부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월 10일 김의원이 회장이며 여야 경제통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비젼21”주최로 국회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전망과 대책”토론회에서는 “우리의 허약한 경제체질로는 감당할 수 없는 개혁 정책이 남발되고있다”는 우려와 제언이 쏟아졌었는데 각 메스컴에서는 이를 대서특필하여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발제자인 최우석 삼성경제연구소장이 “경제가 어려울 때 절실한 긴장감 리더쉽등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난후 있은 김의원의 경험담이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었다.김의원이 과거 경제기획원 장관 재직시에 국제그룹 해체를 주도하고 그 후 90년 무렵까지 5공 청문회 검찰수사등에 불려 다니면서 겪은 경험담인 것이다. 덧붙여 김의원은 “부실기업문제는 관료들이 「내가 책임지겠다」는 비장한 자세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주목을 받았다.김의원의 이러한 소신은
제 3차 아셈(ASEM) 회의 개막새천년 번영과 안정의 동반자 관계구축 다짐제 3차 아셈(ASEM)회의가 10월 20일 부터 21일 이틀간 서울삼성동 무역센터 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10개국과 구주연합등 총 26개 회원국에서 대표단 천여명과 기자단 등 총 3천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일 개회식에 앞서 19일 오전 고위 관리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간다.ASEM, 세계화 추세에 발맞춘 국제회의 10월 20일에 시작하는 ASEM(Asia-Europe Meeting)은 한·중·일 및 ASEM 7개국등 아시아 10개국과 구주연합(EU) 회원국이 국가원수 또는 정부수반과 EU집행위원장이 모여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아시아-유럽간 정상회의 이다.아셈회의는 1990년대 미소 양국체제 붕괴이후 아시아, 북미, 유럽등 3개지역을 축으로 경제, 사회등 세계화 추세에 발맞춘 국제회의이다. 공동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점이 다른 국제회의와 공통적이지만 구속력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회의가 아닌 탄력성과 역동성을 가진 열린기구이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효율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ASEM은 정상회의를 제외한 각료급회의를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는해
국민이 봉인가?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추경안보다 6.3%(본예산대비9%)늘어난 1 백 1조원으로 편성함에 따라 예산 기준 1인당 세금부담액도 2백32만원에서 2백51만원으로 늘어나 게 됐다. 가구당 4인 가족 기준으로 1,004만원의 세금을 내는 셈이다. 국민들은 고유가, 반도체 하락 으로 인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가 우려되고 있음에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세금까지 부담해야하는 이중고에 허리가 휘게 된 것이다. 5인 이상 사업장의 월평균 임금 증가율은 지난 3월 5.9%에서 4 월 11.3%로 뛰는 듯 했지만 이후 5월 7.9%, 6월 7.6%등으로 다시 낮아지고 있다. 이같은 추 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데 대다수 기업들은 유가상승, 자금난등으로 내년 임금 인상을 햐 향 조정하거나 억제키로 해 국민들은 세금인상에다 의약분업실시로 인한 의료보험료 인상과 국민연금, 물가인상 걱정에 시달리게 됐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 실패 까지 국민이 떠 안게 되었다"며 울분을 토로한다. 시민단체들 역시 "정부가 공적자금 추가조성, 국채발행 등으로 생긴 정책적인 과오를 세금으로 충당하려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만 간다"고 지적한다.
방황하는 경제정책 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경제팀이 교체된 이후 시장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개혁과는 먼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 려 섞인 걱정으로 가득하다. 이 때문에 정부의 정책 일관성과 개혁의지에 대한 불신은 주식시 장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런 불신의 증거들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우자 동차 인수포기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위기론이 대두되는데 경제팀이 내놓은 해법은 과거 정책을 답습 하는 수준에 불과하거나 우왕좌왕하는 갈등의 모습만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6월만해도 공적자금 추가조성계획 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제는 50조원의 추가공적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일관된 정책도 장기적인 안목도 없이 경제팀이 운영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비록 "현재의 경제위기론이 상당부분 외부 환경으로 기인된 것이지만, 정부의 신뢰성 없는 경제정책도 한몫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물 론 이런 외부적 경제요인들, 유가파동이나 반도체 가격 하락등은 정부의 통제권밖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외부변수에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로 인해 시장경제는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
추락하는 서민경제 주부 최모(35)씨는 요즘 시장 가기가 겁난다,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시장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인들의 표정이 밝은 것도 아니다. 남대문 에서 의류상을 하는 김모(32)씨는 "IMF때보다 더 장사가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실제로 남대문을 돌아보 면 관광객들만 붐빌 뿐 실제 물건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서민경제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월 추석대목을 앞둔 가락시장은 썰렁하기만 했다. 예년에 비해 2~3배로 뛴 채소가격에 소비심리 가 위축되면서 '일년 중 가장 바쁘다'는 추석대목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그러나 백화점에서는 고가의 선 물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서민경제는 추락했지만, 고소득층의 사치는 도를 넘었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