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주새일센터, 센터장 박천규)는 지난 4일 온라인마케팅(포토샵) 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주새일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온라인마케팅(포토샵) 전문가 양성 과정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사무행정실무자 양성 과정 △실버통합돌봄 전문가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각 과정별 20명 정원)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수강료와 교재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수당을 신설해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영주새일센터 홈페이지(https://yjsaeil.or.kr) 또는 전화(☎ 054-634-32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천규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새일센터는 지난해 4개 과정에서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49명(취업률 63.6%)이 취업하고,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B등급(우수)을 받아 열악한 지역 취업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