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용 홍보물 및 시제품 제작, 수출포장 및 물류비 지원 등 9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38, 이메일 gepa_north@nav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기반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