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새 개정안을 고시 뒤, 하루 미루어졌던 검역이 27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이번 검역은 지난해 검역이 중단돼 국내에 대기중이던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 가운데 경기도내 12개 냉동창고에서 실시됐다. 지난해 10월 등뼈 발견으로 검역이 중단돼 국내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5,300t이며 이번에도 살코기만 들여오기로 한 예전 수입 조건에 따라 뼛조각이 발견되면 해당 박스는 반송 또는 폐기된다. 이번 검역은 포장을 뜯어 온도유지 상태와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는 현장검사와 전체 물량의 3%를 개봉해 절단·해동해 검사를 벌이는 관능검사, 신청 물량의 15% 내외를 무작위 추출해 다이옥신 등 잔류물질을 검사하는 정밀검사로 나뉘어 실시된다. 관능검사는 5일 정도 소요되고 정밀검사까지 완료하면 최장 18일까지 걸린다. 이번 검역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민동석 차관보가 검역창고에 나와 현장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쇠고기 문제를 마무리짓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보였다. 이제 빠르면 다음주 화요일에 우리 식탁에도 오르게 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미 쇠고기 검역이 예정된 경기지역 12개 냉동창고에 검역원의 출입을 원천 봉
민주노총이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관보에 게재된 것을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리고 7월 한달 내내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 아이들 촛불 앞에 거짓으로 허리를 굽혔고 그는 아직도 우리 국민을 대한민국주식회사 종업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1% 가진 자들을 제외한 99%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이명박 대통령을 무릎 꿇릴 때까지, 우리들 씨가 마를 때까지 이명박 정권을 상대로 맞짱을 떠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 앞에서 민주노총의 양심 때문에 그냥 앉아 있을 수 없었다"면서 "7월 한달 내내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국민식탁과 국민건강권 검역주권을 가지고 대쿠데타를,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며 "이제 우리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문제 뿐만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 공공부문 사유화 정책에 맞서 온 국민 저항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EBS에서 제5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을 이끌고 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책임감이 강한 만 18세 이상의 남녀로 페스티벌 전기간 참여가 확실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초청, 홍보, 행사 총 3분야이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7월 1일 ~ 7월 22일까지 EIDF홈페이지(www.eidf.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volunteer@ebs.co.kr)로 접수하면 된다.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엄선 방송함으로써, 최신 다큐멘터리들의 제작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제이다. EBS채널을 통한 방송, EBS Space와 예술영화 전용상영관 씨네큐브(이대관)에서의 오프라인 상영, 기타 부대행사들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는 ‘차이와 다양성을 넘어 (Colors 360˚)’ 를 주제로 9월 22일 ~ 9월 28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10월말까지 붕어나 미꾸라지, 개구리 등 토종 어류와 수서 곤충을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붉은귀거북(Trachemys scripta elegans)을 포획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도심 내 건강한 수중 생태계 유지 노력'이라는 취지 아래 2004년부터 붉은귀 거북을 지속적으로 포획해 왔다. 올해도 6월 중순부터 출현 빈도가 비교적 높은 어린이대공원, 석촌 호수, 용산 시민공원, 양재천, 고궁 내 연못, 대학 내 호수 등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포획하고 있다. 2007년에는 총 426마리를 포획 수거하여 철원 등에 보내 맹금류 먹이로 처리했다. 또한, 한강사업본부나 자치구 등에도 총 31개의 포획반을 구성하여 한강에서 서식하는 소규모 공원이나 연못에 서식하는 붉은귀거북을 자체적으로 포획하는 한편, 관할 자치구(동 주민센터)에 수거센터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를 수거할 계획이며, 포획 및 수거한 붉은귀거북은 한국조류 보호협회에 인계하여 보호중인 독수리 등 맹금류의 먹이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서울시 자연생태과 이용태 과장은 "우리 고유의 수중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붉은귀거북 방생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강행 뒤 26일 오전 9시에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행정안전부에 보냈다. 따라서 행안부는 시간적 제약을 감안해 이미 인쇄를 마친 26일자 관보에 의뢰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별도로 인쇄 별첨자료로 첨부할 계획이다. 하지만 편집작업을 거쳐 인쇄와 제본, 지방 10개 보급소로의 택배 배송시간 등을 감안할 때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보 발간 시간 단축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 관보가 발행되면 26일 오전 9시까지 지방보급소로 배송해기에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상 각 부처 등으로부터 관보 게재 의뢰를 받을 경우 2일이나 3일이 걸리는 것이 관례다. 행안부 관계자는 법령 등 공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헌법 개정이나 대통령령,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반드시 관보에 게재해야 하며, 효력은 국민 일반이 열람 가능한 시점이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 미국산 쇠고기 고시는 26일 오전 9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고시 강행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한 고시의 관
수입위생조건 추가 고시 부칙 (추가내용) 부칙 2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의 경과조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리 소비자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미 농업부의 “30개월 미만 연령 검증 품질체계평가(QSA) 프로그램”에 따라 검증된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만 반입이 허용된다. 이 경과조치 기간동안 30개월 이상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가 발견될 경우, 해당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반송한다. 30개월 미만 소의 뇌, 눈, 머리뼈, 또는 척수는 특정위험물질 혹은 식품안전 위해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수입자가 이들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한, 이들 제품이 검역검사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해당 상자를 반송한다. 본 수입위생조건 제8조의 해석과 관련하여,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한 현지점검시 한국정부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특정 작업장을 점검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현지점검 결과 점검단이 본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중대한 위반사항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점검단은 적절한 개선조치에 대해 즉시 미국 정부 관계관과 협의한다
부시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5일 방한 계획이 취소됐다. 미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G-8정상회의 참석 때 한국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G-8정상회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지만 한국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일본 방문 때 이명박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가 끝나기 이전에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8월 베이징올림픽 참석할 때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또 \"다음달 초 일본 방문은 오로지 G8정상회담만을 위한 차원\"이라면서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한국 내 격렬한 촛불집회가 부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을 취소시킨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8월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면서 한국을 방문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가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죽은 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2003년 뒤 13번째이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에서만 3번째이다. 그러나 캐나다 식품검역청은 이 소가 죽은 농장의 정확한 이름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소의 나이도 확인하지 않았다. 캐나다 검역청은 현재 검사 초기단계이며, 다른 광우병 의심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광우병 안전조치에 따라 이 소의 어느 부위도 식용이나 동물의 가축사료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검역청은 이 소는 캐나다의 BSE 감시프로그램에 의해 발견됐다고 설명하고 같은 사료를 먹은 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출생 농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검역청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발견된 광우병 소는 오염된 사료가 원인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캐나다 검역청은 또 고위험군 동물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적인 감시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3년 이후 22만 두 이상의 소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생산업자들도 이 프로그램에 매우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검역청은
포털업체 다음이 조선, 중앙, 동아 등 일간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광고 불매운동에 관한 글을 임시 차단하는 조치를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포털 다음이 불매운동과 관련해 처음이다. 포털 다음은 "지난 20일 동아일보로부터 다음 아고라의 특정 게시물로 광고수주 등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이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고 관련 게시물을 임시조치하는 한편 이용자에게 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권리침해 관련 신고가 있을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며 "신고가 추가로 접수될 경우에도 같은 절차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시조치란 정보통신망법상 사생활침해와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의 경우 불법 여부 결정에 앞서 서비스업체의 판단으로 30일간 이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다음은 임시조치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포털이 게시물 삭제 요청을 받으면 최대 30일까지 열람제한 조치를 내릴 수 있고 30일 이내에 게시물이 불법임이 판명되면 영구 삭제할 수 있다. 포털 다음은 지난 19일 누리꾼들의 특정 광고주 불매운동과 관련해 실정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경찰버스 차벽 앞에 국민토성이라는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시청방향으로는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를 가득 메운 상태다. 또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 중간에는 갖가지 쇠고기 수입반대 퍼포먼스와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모임별로 작은 토론회를 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10시 20분 현재, 모래주머니는 경찰버스 차벽 지붕까지 올라갔다. 이에 경찰은 \"차벽에 올라가지 마십시오.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계속 경고했다. 10시 55분 현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모래주머니를 쌓아 경찰버스 높이까지 다다르자 경찰버스 위로 올라가 깃발을 흔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찰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국민토성을 쌓기 위한 모래를 운반한 트럭운전사에게 경찰이 벌점을 부과할 것이라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모래를 운반한 차량을 운전한 운전사에게 경찰이 벌점을 부과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벌점을 부과받을 것으로 알려진 운전사와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운전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함께 대책을 세울 것\"이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미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추가 협상 결과를 발표와는 상관없이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을 계속한다는 발표한 가운데 현재 서울 시청광장에는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문화행동 및 즉석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찰 공식 발표로는 어제 연행자는 4명이고 연행과정에서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나 연행이 아니고 인도로 옮기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광우병 대책위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날 오후 3시 세종로 방송통신위 앞에서 최시중 위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온·오프라인 최시중 탄핵 촉구 서명에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KBS 앞 촛불시위에도 최시중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며 \"방송독립성을 훼손하고 언론통제를 시도하는 최시중 씨는 더 이상 위원장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같은 시간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 50여명이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앞에서 1시간 동안 한나라당 규탄 대회를 연 뒤 촛불집회가 열릴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문화연대 또한 같은 시간 서울광장에서 \'힘내자 촛불아 1박2일 콘서트\'를 진행중이다. 영화감독 변영주 씨 등의 사회로 노래를
경찰과 시민들은 광화문네거리 건널목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광화문네거리 도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도로 진입을 막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가면서, 횡단보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연행이 이루어졌고, 전경들은 신경이 날카로운지 계속해서 시민들을 향해 심한 욕설을 했다. 한때 시청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일부 차량 통행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과 함께 도로로 뛰쳐나오자 경찰은 다시 차량 통행을 막았다. 인도로 완전히 밀려난 시민 300여명은 교보문고와 동화면세점, 일민미술관 앞 인도 등에 모여있다. 한편 새벽 1시 50분경 한 여성이 또다시 전경 군화발에 밟혀 병원에 후송됐다고 전하고 있있다. 또 2시 30분 경에는 한국은행 로터리에서 국민대토성을 쌓기 위해 이동하던 모래를 싣고 가는 5톤 트럭 차량을 차단해 시청광장 접근을 막았다. 시민 20여명이 항의를 하자, 시민들과 몸싸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이 강제 연행되기도 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모래를 싣고 있는 트럭은 서대문경찰서로 옮겨졌고, 총 2대가 경찰의 의해 탈취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들이 기자들의 취재와
경찰은 새벽 1시에 광화문네거리 차량을 소통하기 위해 전경을 전격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일부 참가자들은 잡아가라 하면서 전경들 앞으로 뛰어가기도 했다. 또한 경찰은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인도로 올라가지 않으면 연행하겠다고 방송을 내보냈다. 1시 50분, 전경들을 광화문네거리에 투입해 참가자들을 에워싸고, 5분 뒤 여경들을 투입했고, 기자 등 취재진을 나가라고 경찰은 방송했다. 전경들은 참가자들을 방패로 밀며 인도로 몰고 있다. 2시, 교통경찰이 \'안티이명박\' 회원 1명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교통경찰들은 연행자를 구타하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목격이 되자 시민들과 충돌이 벌어졌다. 연행자를 때린 교통경찰을 시민들이 잡자 전경들은 그 쪽으로 투입해 다시 시민과 전경과 물리적 충돌이 크게 일어났다. 또 곳곳에서 교통경찰이 연행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한 참가자는 \"경찰이 시민을 팼습니다. 그리고 도망갔습니다\"라고 반복적으로 소리쳤다. 박○○ 씨는 \"교통경찰이 시민을 연행하는 것을 처음봤다. 그리고 폭력을 쓰면서 연행했다\"면서 \"교통경찰이나 전경이나 다른 것이 없다. 그냥 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