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상 첫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네이버, 공매도 규모 4배 이상 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플랫폼을 규제하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장내뿐 아니라 공매도까지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빅테크 규제로 한차례 경험을 했던 공포감이 과도한 하락을 불러킨 것으로 보여진다. 증권가는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성은 여전하며 펀더멘탈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NAVER)의 공매도 거래액은 859억원으로 집계됐다. 8일에 270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고, 9일 291억원, 10일 298억원의 공매도가 나타났다. 카카오는 지난 8일 1758억원의 공매도가 나타나면서 공매도 과열 종목에 지정돼 9일에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기도 했다. 카카오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의 공매도 과열종목은 ▲당일 주가 하락률 5% 이상 10% 미만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6배 이상 ▲직전분기 코스피 시장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 등 3가지 조건을 충족돼야 한다. 과열종목 해제 후인 10일에도 661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지면서 전체 거래대금의 5%가 공매도로 나타났다. 양사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바그다드 동부의 디얄라주에서 12일(현지시간)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총격으로 이라크군 3명이 죽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지역 보안군 소식통이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저녁 무렵으로 IS 무장군이 주도 바쿠바 북쪽 60km 지점의 우드하임 지역에 있는 이라크군 초소들을 향해 갑자기 총격을 가했다고 지역 부족의 병사 모하마드 알-오바이디가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군 3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그는 전했다. 디얄라에서 이라크 군의 소탕작전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도 IS무장군은 여전히 이란과의 국경부근의 험준한 산악지대와 디얄라 서부의 광활한 산지와 초원에 잠복한 채 공격을 하고 있다. 이라크의 치안 상황은 2017년 말 이라크 보안군이 전국의 IS를 소탕했가고 승전선언을 한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IS 잔당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들은 산악지대 뿐 아니라 전국의 사막과 도시 주변에도 숨어들어 이라크 군과 민간인들을 향해 자주 게릴라 공격전을 펼쳐왔다.
김정은 참관 안해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가 발사 주관 7580초 비행, 기술적 지표 모두 만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중통은 "발사된 장거리 순항 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 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조종성, 복합유도결합 방식에 의한 말기 유도 명중 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소개했다. 시험발사는 최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한 박정천 노동당 중앙위 비서가 주관했다. 당 중앙위 부부장인 김정식, 전일호가 참관했다. 박정천은 "오늘의 이 성과는 우리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과이며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국방부문에서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우리나라의 국방
미국 머크사, 이르면 10월 美 FDA 긴급사용 신청 전망 정부, 내년까지 치료제 3만8000회분 362억원 예산 배정 글로벌 제약사들과 선구매 협의 중…"비공개 원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년 8개월째 이어지는 지난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바꿀 것으로 평가받는 먹는 치료제가 올해 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예방접종 ▲경구용 치료제 ▲글로벌 변이 감시 체계가 갖춰져야 방역 기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투약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되고 전 세계의 변이 출현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야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단 것이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선 제약사는 미국 머크사다. 이르면 10월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도입을 위해 올해와 내년 총 3만8000여명분에 예산 362억원을 배정했다. 1인당 90만원 정도를 가정한 액수다. 이를 통해 현재 머크사를 비롯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지난 8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글로
박지원 원장과 “아무런 대화 없었다”는 주장과 배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12일 최초 보도일자와 관련해 "이 9월2일(보도날짜)은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배려했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조씨의 기존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조씨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처음 인터넷 언론사와 (의혹을) 이야기한 시점과 보도가 된 시점 사이에 박 원장과의 만남이 있어서 배후설 등 추측들이 나온다'는 질문에 "(제보)날짜와 (보도)기간 때문에 제게 계속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의) 이진동 기자가 '치자'고 이런 식으로 결정했던 날짜고 제가 그래서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만약 이 기자가 10월달로 날짜를 선택했으면 (보도날이) 10월이 됐을 것이고 12월로 선택했으면 12월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원장이랑 이 건과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도 안했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제가 오늘 제 SNS에도 설명했지만 위험성이 있거나 혹은 당
이재명, 당심·민심 '쌍끌이'로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 이낙연 "민심 변화하기 시작…“희망 얻게 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공개된 1차 슈퍼위크에서 51%대 득표율로 압승했다. 과반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조기에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을 확정지겠다는 목표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표다. 이 지사는 대의원·권리당원이 20만명에 이르는 호남 경선(25~26일)에서 본선 직행을 결정지을 태세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초 기대와 달리 이 지사와의 간격을 10%p 이내로 좁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처음으로 31% 득표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남겼다. 이 전 대표는 호남 경선에서 압승할 경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 당심·민심 '될 사람' 밀어주는 유리한 상황 형성 이 지사는 지난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과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 경선과 1차 일반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 행진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누적 투표 결과 전체 55만5988표 중 28만5852표(5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9·11 테러 발생 20주년인 11일 밤(현지시간)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무너져 내린 미국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두 개의 빛 기둥이 쏘아 올려졌다. 이 '빛의 헌사'(Tribute in Light)는 매년 9월11일 연례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빛의 헌사'는 9·11 테러 6개월 후 처음 이뤄졌고, 이후 매년 9월11일 반복돼 왔다. 2개의 푸른 빛 기둥은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6.4㎞ 상공에까지 밤 하늘을 비추었다. 이 빛 기둥은 9·11 기념관 남쪽 주차장 지붕에 있는 2개의 14.44m 정사각형 안에 설치된, 각각 7000W인 88개의 제논 전구들로부터 쏘아진 것이다. 반경 60마일(96㎞) 밖에서도 볼 수 있다.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뉴욕 전역의 건물들도 그들의 정면과 지붕을 푸른색으로 밝혔다.
美뉴욕주 한 병원 출산 일부 서비스 중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발한 간호사들의 사태가 이어지면서 의료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 뉴욕주 북부 루이스 카운티의 종합병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발한 산부인과 간호사들의 사직에 따른 간호사 부족으로 이달 말부터 산모들의 신생아 출산을 돕는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루이스 카운티 종합병원에서는 지난주 산부인과 간호사 6명이 사직, 기존의 인력 부족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병원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 7명이 추가로 퇴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럴드 케이어 병원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제출된 사표 수치로 인해 병원의 분만 의료를 중단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뉴욕주 보건부도 산부인과 폐쇄 대신 분만 중단만을 결정한 것에 동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어 원장은 또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다른 간호사들의 사직이 계속되면 오는 27일 시작되는 9월 마지막 주부터 산부인과 외에 다른 5개 과목의 진료 서비스도 축소해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백신 접종 의무화 이후 30명에 달하는 병원 직원들이 사표를 제
"좋은 일자리 최소 연봉은 3000만∼4000만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대 청년 10명 중 7명은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소로 '부동산 폭등'을 꼽았다. 12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9%가 향후 청년 일자리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응답자의 69.5%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낮다'고 답해 일자리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조건이 만족스럽다는 가정 하에 좋은 일자리의 최소 연봉에 대해서는 3000만∼4000만원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00만∼5000만원(20.6%), 2000만∼3000만원(15.2%) 등 순이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5∼29세 평균 연간임금 수준 추정치는 3217만원이다. 한경연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의 조건으로 높은 연봉 외에도 근로 환경 등 다른 조건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킬
6개월 시범 운영…첫 3개월은 매달 2000~3000명 유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베트남 최남단 휴양섬 푸꾸옥(Phu Quốc) 당국이 백신여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내 국제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11일 베트남 정부가 이같은 내용의 관광 재개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 재개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첫 3개월 동안 매달 2000~3000명의 관광객들이 휴양지와 제한된 지역에 머물게 된다. 방문객들은 베트남이 승인한 두 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았거나, 입국일 전 14일에서 12개월 사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이전 12개월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됐음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출발 72시간 전 감염 테스트를 진행,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 공모도 진행한다. 선정된 여행사들은 3년 이상 영업을 해야 하며 연간 최소 3만명의 관광객을 소화해야 한다.호텔 등 숙소들은 격리된 시험 및 검역 구역 외에 국제 관광객들을 위한 별도의 구역을
18일 청년의 날 맞아 페이스북 글 올려 "청년 세대 내 격차 확대 안타까운 심정" "일자리·주거 등 대책 강력히 추진할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2회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통 결과가 정책과 예산으로 직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11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18일 제2회 청년의 날에 앞서 오늘부터 개최되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 보낸 축사 영상을 공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 세대는 나라의 기둥이고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세대"라며 " 특히 최근의 'MZ 청년세대'는 과거와는 또 다른 모습의 새 주역이 아닐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 세대 간, 청년 세대 내에서도 격차가 확대되고 있고 코로나19 충격은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정부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입장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면서 휴먼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청년 정책을 배치한 것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스라엘 경찰이 지난 6일 탈옥한 팔레스타인인 6명 중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살인미수 등 24건의 범죄를 저지른 파타 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의 지휘관 자카리아 주베이디도 포함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탈옥범들은 이스라엘 북부 마을에서 붙잡혔다. 주베이디를 포함 두 명은 움 알가남의 아랍 마을에서 체포됐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머리띠를 두른 주베이디가 수갑을 찬 채 경찰관 2명에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주베이디는 이스라엘인들을 위한 공격과 관련이 있으며, 수년 동안 사면을 받고 대학 과정을 밟았다가 2019년 체포됐다. 앞서 체포된 2명은 나사렛에서 붙잡혔다. 이 도시 역시 아랍계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경찰은 체포된 이들이 종신형을 받고 수감됐던 이슬람 지하드 마흐무드 아라데와 야쿠브 카다리이며 한 민간인의 신고를 접수받아 붙잡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이들은 아무런 저항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면 체포된 이들은 족쇄가 채워진 채 경찰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다. 이들에게 이름을 묻자 청바지에 녹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자신을 '카다리'라고 말하고
2000명 참가 예정…일부는 이미 접종 완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0일(현지시간)부터 6개월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접종은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에 남아공에서는 2000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할 예정이다. 다른 1만2000명은 케냐, 필리핀, 칠레, 말레이시아에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 측은 남아공에서 처음 접종한 아이들은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세파코 막가토 건강과학대학에서 접종을 맞았으며 다른 아이들은 전국 6곳에서 주사를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확인된 징후성 코로나19 사례에 대해 2회 접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입원 및 심각한 코로나19 감염 사례에 대해서도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 감염의 35%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기도 했다. 10일 기준 6270명의 신규 확진자와 17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남아공 사람들이 필요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