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SK글로벌 ‘회생을 위한 세가지 고비’ SK㈜노조 SKG 지원 결사반대, 해외채권단 협상난항에 소버린 경영권 교체 시도까지.. 지난 6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SK글로벌에 대한 지원 철회' 등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는 SK (주) 노조원들 SK글로벌의 회생에 가닥을 잡고 있는 국내 채권단과는 달리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은 국내 채권단이 제시하는 SK글로벌 정상화방안의 기본 가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회생’과 ‘청산’ 사이에서 반전을 거듭하던 중 SK㈜의 지원 결정으로 ‘회생’ 가능성이 높아진 SK글로벌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것이다. 소버린의 주장은 “SK글로벌(01740)의 손실이 어떤 방법으로, 어떤 목적 때문에 발생했는지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SK글로벌 정상화 방안에 대한 상업적 근거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SK글로벌의 적이 분명하다. 지난달 25일 소버린자산운용을 대신해 참석한 라자드 아시아의 오호근 회장이 SK글로벌 지원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당한 손실 ‘참을 수 없다’ SK㈜가 채권단에 8,500억원 출자전환과 5년간 평균 ‘EBITDA(법인세, 이
Untitled Document 선 없는 편리함, 스포츠 전용 mp3 인터매직(InterMagic) Encoding mp3플레이어 ·저 장 매 체: 플래시메모리 ·용 량: 128/256/512MB ·인터페이스: USB 1.1 ·전 송 속 도: 4.5Mbps downloading speed ·무 게: 90g ·FM라디오: 87.5MHz ~ 108.1MHz ·제 품 정 보: www.sportsmp3.com Cassette, CD, MP3 플레이어의 공통점은 저장형식은 다르지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 많은 양의 곡을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P3플레이어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또한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시장점유율도 높다. 뮤직플레이어는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점점 소형화 되다가 MP3에 와서는 그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는데, 아쉽게도 거추장스러운 선만은 항상 따라다녔다. Sportsmp3는 본체에 연결된 이어라인을 내장시킨 일체형 MP3플레이어로 휴대성이 더 좋아졌다. 헤드폰형이라기보다는 목에 걸치는 넥폰(neck phone)의 표현이 어울린다. 조깅, 등산, 인라인스케트 등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일
Untitled Document 경기 불황에 아울렛은 ‘호황’ 유명브랜드 백화점 가격의 절반수준… 가격과 브랜드 만족 마리오 아울렛 내부 모습. 최근 경기불황으로 백화점식 할인점 '아울렛'으로 알뜰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형태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재래시장이 경기침체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울렛(OUTLET)’ 이 인기 급상승 중이다. 아울렛은 ‘브랜드’와 ‘가격’, 이 두가지 요소를 만족시킨 환상적인 소매업태다. 제 시즌에 팔지 못한 국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백화점 가격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고, 관련업체는 재고를 소진할 수 있는 판로를 찾을 수 있어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렛몰 대폭 증가 ‘아울렛’은 80년대 초 미국에서 ‘재고상품을 싸게 파는 전문점’으로 불렸던 ‘아울렛 스토어(outlet store)’에서 비롯됐다. ‘공장에 있는 제품을 밖으로 내놓는다’는 의미를 가진 ‘아울렛 스토어’는 제조공장이나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어 중간 물류비용과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저렴한 가격
Untitled Document 중고차 매매 ‘피해주의보’ 사전정보수집 필수, 몰라서 당하는 경우 많아 1998년 이후 중고자동차의 거래량이 신차 판매량을 초과한 이후 중고차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중고차 판매 현황은 190만대로 신차의 162만대보다 많이 앞서있다. 자동차 판매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도 비례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데, 최근 중고자동차 매매와 관련한 피해가 커 소비자보호원 등에 상담 및 구제접수가 늘어났다. 피해사례와 예방 및 대책을 알아보았다. 기본 상식으로 알아두면 중고차 구입시 도움이 될 것이다. 품질확인 어렵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에서 발표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 및 대책’의 중고차 피해 유형은 차량 인수 후 하자 발생한 건이 131건(32.8%)으로 가장 많았다. 차량구입대금 등 환급지연이나 주행거리조작 관련건도 그 다음으로 많았다. 주행거리 조작 또는 무사고차량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성능점검기록부 미교부 등은 중고자동차매매사업자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으로 관할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피해구제 처리결과는 배상이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제
Untitled Document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문제많다 시민단체, “고밀도 도심개발과 난개발 조장” 청계천 복원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조정안>의 안건처리를 앞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도심 고밀개발과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올해 2003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의거한 이 개정 조정안은 자연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시의 계획 및 관리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성을 담보하기보다 고밀도 도심개발과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 도심 고층 고밀화 우려 서울시는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시민단체들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축으로 도심 미관이 훼손될 뿐 아니라 청계천 복원의 효과가 퇴색할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한다. 조례 개정안은 ▲주거비율이 높아지면 용적률 허용치를 낮추는 용도용적제 폐지▲올해까지 되어있는 4대문 안 용적률 800% 완화 적용 기간을
Untitled Document ‘대출사기’ 당하는 신용불량자 불법대출중개 전국규모 활동 생활정보지, 스팸메일 통해 피해자 확산 신용불량자 3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출받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제도권내 금융기관의 벽이 높아 돈을 빌리지 못한 저(低)신용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게 된다. 최근 이같은 신용불량자, 대출연체자 등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 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어, 피해자가 확산되고 있다. 신용불량자 대출연체자들이 불법대출중개 업체들의 '덫'에 걸리고 있다. 불법 대출중개에 속아 피해 ‘엎친데 덮친격’ 이러한 사기행각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활정보지의 광고나 하루에도 수십통씩 날라오는 ‘대출광고’ 스팸메일을 통해서다. 이들은 어떤 악조건에 처한 사람도 대출을 받게 해 줄 수 있다는 달콤한 메시지로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피해자가 속출하자, 금융감독원은 카드를 담보로 대출하거나 불법할인 등을 하고 있는 101개 대부업체를 적발, 지난달 21일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관할 시, 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업체로 등록해
Untitled Document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편법 증여 논란 특혜성 BW를 통한 지분확대 의혹 두산과 ‘닮은꼴’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보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편법 증여 의혹에서 출발한 재벌 총수가의 편법적인 경영권 확보의혹이, 삼성 SK 두산 등에 이어 현대산업개발까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두산사례와 ‘닮은꼴’을 하고 있어 그 진위파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산 대주주의 BW 변칙발행과 유사 지난달 27일, 참여연대는 “현대산업개발이 특혜성 해외 BW 발행을 통해 정몽규 회장의 지분을 늘려준 의혹이 있다”며 진상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례는 (주)두산 대주주의 BW 변칙발행과 유사한 경우로, 현대산업개발이 ‘제 2의 두산 사태’ 를 맞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해외발행을 가장한 국내발행, 발행 직후 대주주 대량 매입, 주가하락에 따른 리픽싱 옵션 등이 두산과 유사한 문제점으로 부각된다. 참여연대의 의혹 제기로 두산은 대주주가 신주인수권 특혜 시비 끝에 올 초, 여론에 못이겨 BW를 전량 무상소각 결정을 내렸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증권거래소 공
Untitled Document 김포, 파주 신도시 난개발 안전한가? 난개발 주범인 ‘준농림지역’ 사라졌으나, 근본적인 제도 개편은 ‘제자리’ 김포신도시 개발구상 위치도(좌) 및 파주 신도시 개발구상 위치도(우) 1가구 1주택은 서민들의 꿈이다. 집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이기도 하다. 작아도 내 집을 가지고 있으면 맘이 편하다. 정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아직 100%를 넘지 않고 있다. 1가구 1주택은 아니라는 뜻이다. 수도권 신도시는 서울에 집중된 기능을 분산시키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계획되는데, 책임감 없는 신도시 계획은 주거 환경을 어지럽히는 난개발(亂開發)로 전락하기도 한다. 5대 신도시 중 하나인 분당 인근 용인서북부 지역이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도 바로 책임감이 결여된 마구잡이 개발 때문이다. 최근 신도시 후보지인 김포, 파주를 비롯 인근 지역 역시 난개발 우려로 건교부에서 사전약방문 격인 ‘개발행위허가제한’을 요청했는데, 신도시 개발이 우선인지 난개발 방지가 우선인지 우문(愚問)을 던져본다. 고양, 인천시 ‘귀찮은 일’ 건교부는 김포, 파주가 신도시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주변 지역인 고양, 인천시까지 ‘개발행
Untitled Document 초고층 빌딩 하나가 ‘기업’ 순수 오피스 빌딩보다 다양한 부대시설 갖춘 빌딩이 부가가치 더 높아 130층 580m의 IBC조감도 63빌딩 249m 트레이드 타워 228m 스타타워 206m ‘더 높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자 노력하는 선수들을 독려 하는 표어이자, 조금 엉뚱하지만 인간의 욕망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바벨론 탑과 같은 초고층 빌딩 건설을 추진하는 각 나라의 프로젝트에도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 첫번째 이유는 토지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좁은 땅 안에 층수를 높이면 높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확장된다. 그래서인지 초고층 빌딩의 역사는 짧지 않다. 산업발전이 늦었던 우리나라의 초고층 빌딩 역사가 1971년에 완공된 삼일빌딩(31층)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초고층빌딩이라고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몇 년 안에 그 이름을 올릴만한 빌딩건축이 계획되고 있어 흐뭇하다. 세계 최고층 예약은 ‘IBC’ 현존하는 세계최고층 빌딩은 영화 ‘엔트랩먼트’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가장 높은 빌딩이다. 하지
Untitled Document 여름특수 노리는 ‘마케팅 전쟁’ 핵심 브랜드 강화와 신제품 출시도... 경품, 이색 이벤트, 차별화된 광고 등 경쟁 치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재계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불황을 타개하려는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찾아온 여름과 내수불황을 타개하려는 업체들간 마케팅은 매출신장과 함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린다. 이에 신제품도 서둘러 내놓고 있고 온갖 경품을 내걸고 특색있는 이벤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할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태음료의 '썬키스트 페스티벌' 전자업계, ‘페스티벌’ 행사 한창 여름철 특수를 누리는 데 있어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선풍기, 에어컨 시장. 전자업계는 요즘 여름철 한 때를 잡으려는 경쟁으로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벤트 행사를 타겟으로 마케팅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6월 한달간 상반기 결산 삼성전자 cool & hot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특별할인전과 동시에,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푸짐하고 직접적인 혜택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도
Untitled Document 디지털 홈네트워크 ‘표준 전쟁’ 구현 가능한 기술 보유하고 있지만 업체간 호환 어렵고, 비싼 비용도 문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미래 발전 모습에 대한 놀라움이 예전과 같지 않다. 현실에 가까운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50년 또는 100년 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전세계에 보급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디지털 홈 네트워킹도 이미 오래 전에 가상 체험을 거쳤다. 한국도 앞으로 10년 전후로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점을 어떻게 표준으로 정할지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살펴보았다. ‘Home of Dream’ 현실로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부터 홈네트워크가 시범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2002년 10월부터 입주한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1,500가구는 벽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기, 에어컨, 전등 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자동으로 모든 검침이 가능하다. 별도의 서비스 신청으로 외부에서 휴대전화로 SK텔레콤 ARS 서비스를 이용해 가전 제품들을 가동하거나 가스의 잠김과 열림 상태를 알 수 있다. 서울 일원동의 래미안 주택전시관에 가면
Untitled Document 발 빠른 얼리어답터 세계문화 알리는 ‘즐거운 마니아’, ‘얼리어답터 展’ 열려 호기심이 가득한 눈길로 ‘이건 뭐야?’라고 묻는 아이의 물음에 ‘글쎄 엄마도 잘 모르겠는데?’라고 대답해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장소가 있는데, 바로 ‘얼리어답터 展’이 열렸던 금호 미술관이다. 얼리어답터는 새로운 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여 써 본 후 제품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로, 수집 대상은 첨단 기술과 관련된 제품과 전문화, 세밀화 된 신제품이다. 따라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궁금증을 품는 건 어른과 아이 구분이 없다. 첨단기술과 무관한 신기한 앤틱 소품 또한 이들의 관심 대상인데, 일반적인 인식은 ‘첨단IT기술’에 국한되어 있어 다소 의아해 할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진정한 얼리어답터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얼리어답터 展’ 열려 지난 5월18일까지 열렸던 전시회에는 연일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오전11시와 오후2시 제품 설명회시간에는 아이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 질문이 끊이지 않아 카메라 셔터 소리에 박자를 맞추었다. 벽에 붙은 제품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있는 관람객 박소영(32)씨는 “보통 전시회에서는 설명서
Untitled Document 한국경제, ‘적신호’ 올 2·4분기 경제성장률 3%대 전망…경기위축 더할 것 요즘 여기저기서 “살기 힘들다”는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많다. 가계에서는 어떻게든 허리띠를 졸라매 소비지출을 막고 있고, 기업은 ‘몸집 줄이기’와 ‘돈 빌리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금을 외환위기 때와 비교해, “어찌보면 그 때보다 기업하기에는 더 나빠진 것 같다”며 한숨을 쉬는 기업가들도 적지 않다. “살기 힘들어…” 최근 이라크 전쟁과 북핵문제 등 외부요인에 이어, 카드채 문제와 SK글로벌 분식회계, 화물차 연대파업 등 내부요인에 의해 우리 경제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물류대란을 일으킨 화물차 연대파업 등의 노사분규는 침체된 우리 경제에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체감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체감 경기실사지수(BSI)가 65.2%로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경기가 좋고 낮을수록 경기가 나쁨을 나타낸다. 중기청은 “소상공인 88.2%가 5월 이후에도 경기가 더 나빠지거나 현상유지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