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재계 서열 3위의 SK. 계열사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 파문으로 대기업의 신뢰도가 바닥을 헤매고 있다. 밝혀진 바로 1조1천881억원의 은행채무를 없는 것으로 처리한 분식회계를 비롯하여 정부의 상호출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천5백억원 상당의 SK㈜ 주식을 해외에 위장 예치하고, 이면거래 및 주식맞교환으로 SK C&C에 716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와 최 회장의 SK그룹과 JP모건 간 SK증권 주식 이면계약 과정에 개입하여 SK글로벌 등에 끼친 1천112억의 손실까지 합하면, 과히 천문학적인 숫자의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이다. 땅에 떨어진 기업들의 신뢰도도 문제지만, SK글로벌의 채권 처리와 밝혀지지 않은 기업들의 분식회계 문제는 재벌개혁과 관련하여 사회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권단 공동관리 ‘골머리’ 구조조정촉진법(구촉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채권단의 채권 회수 문제는 국내 채권단(하나은행 등 국내 56개 채권금융회사)의 골치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 채권단의 채권 회수를 막기 위해 국내 채권단은 채무동결을 하였고, 해외채권단과 국내 비금융 채권자는 이에 반발하여 손해배상과 가압류 소송을
Untitled Document ‘생식’, 정확한 기준이 없다 통일된 정의와 안전기준 및 규격 기준 마련 시급 하루 일이 바쁜 직장인 박아무개(30.서울) 씨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밥 대신 ‘생식’을 먹는다. 체질상 위가 좋지 않아 소식(小食)을 해야하고 독신남으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4개월 전부터 먹기 시작했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과 건강상도 이유가 됐다. 하지만 원료와 성분이 뭔지, 하루 열량에 적합한지는 알지 못한다. 건강을 위해 ‘좋다’고 하니까 먹는다. 생식을 먹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씨와 같은 상황이다. ‘건강을 위해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라는 등의 이유로 ‘생식’을 먹는다. 생식, 업체마다 식품유형 달라 생식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식’과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생식 업체마다 생식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불분명하고 규격 기준도 명확히 없는 상태여서, 생식관련 기준 및 규격 등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생식제품은 곡류가공품, 영양(식이섬유)보충용식품, 기타 식품류(즉석 건조식품), 기타 가공식품 등과 같이 서로 다른 식품유형으로 관리되고 있
Untitled Document 한국의 그라민 뱅크 ‘사회연대은행’ 올해는 여성가장이 지원 대상… 회원확보가 관건 ‘여성가장 P씨는 사회연대은행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사에 합격한 후 직업훈련기관에서 창업교육에 열중이다. 창업교육 전에 이미 업종을 선정하기 위한 컨설팅도 마쳤다. 약간 모자라긴 하지만, 1,000만원 정도의 창업자금도 대출 될 것이라는 RM(사후관리자, Relationship Manager)의 말에 더욱 힘이 난다. 이미 창업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또 다른 여성가장 K씨는 얼마 전 RM과 함께 사업확장계획도 세웠다.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RM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에 자신감을 얻었다.’ 현재가 아닌 멀지 않은 미래에 접할 수 있는 ‘사회연대은행’의 가상 지원 사례 모습이다. 세계의 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및 한국자활후견협회 등에서는 이미 저소득층 여성가장 및 노숙자에게 무담보 소액 대출을 해 준적이 있다. 한국자활후견협회는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신나는 조합’은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의 지원을 받고 있다. 미국의 액션(ACCION) 벨기에의 크레달(Credal) 프랑스의 시갈(Cigales)
Untitled Document 잠실주공 단지들 중 제일 먼저 사업승인을 받고, 재건축 추진에 한창이던 4단지. 비대위(내 재산 지킴이)와의 대립으로 가는 길이 평탄치 않다. 1단지는 ‘재건축결의무효소송’ 1심에서 무효 판결이 나와 항소중이다. 2단지는 어떤가. 이주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조합원들이 이주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무이자 이주비 때문이다.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순탄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3단지 이다. 다행스럽게도 각 단지가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피해가고 있는 중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잠실 저밀도 지구의 단지들… 지금은 무슨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1단지-3/4분기면 사업승인 날 듯… 1단지는 사업승인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큰 진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조합측에서는 곧 해결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소송의 근원은 추가부담금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상가 조합원의 주장이었다. 1심에서는 원고인 상가 조합원이 승소를 거둔 상태.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월7일 항소를 하고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소송 뒤에는 재건축조합과 상가추진위원회의 매듭지어지지 않은 문제가 더 크게 자리하고 있다. 상가 재건축을 위해 176명
Untitled Document ‘오피스텔이야? 호텔이야?’ 업무 주거 시설로 영업하는 불법사례 많아, 단속 및 제도 개선 필요 겉으로는 월세나 전세의 형태로 주택임대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전문 임대관리업체에 위탁해 일반 호텔처럼 단기 투숙자를 받아 영업하다 적발된 오피스텔 사업주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숙박업과 주택임대사업을 구분하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일부 반발하기도 하였다. 오피스텔이라면 보통 업무시설로 알려져 있고, 일부분 주거형태를 띠고 있어 업무와 주거가 동시에 가능한 시설로 호텔영업을 하기 위한 용도는 아니다. 서울지검에 넘어가 한달 째 수사 서초경찰서에서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외국인 등을 겨냥,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시설)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4개 업소에 대해 적발하고, 업주들을 불구속 입건하여 조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4개 업체는 논현동 휴먼터치빌, 밀라텔 오퓨런스 서초동의 코아텔 낙원동의 프레이저 스위트 이다. 휴먼터치빌은 강남구청 주택과에서도 ‘불법용도변경’으로 강남경찰서에 고발 하였으며, 수사 중이다. 또한 강남구청 주택과의 담당 직원은 ‘직무유
Untitled Document 2003년 이곳에 투자해라! 유망투자 및 비유망 투자 아파트 선정 지난해 후반부터 불어 닥친 정부의 주택 시장 안정대책과 국.내외 사정이 악재로 겹쳐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위축, 가계대출 축소에 따른 부동산 자금이탈 가능성과 하반기 이후 금리 상승 등을 염두에 둔 전문가들의 투자전략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금물이며, 무리한 자금 차입을 자제하라고 알려준다. 하향 안정세를 점치는 부동산 시장이 봄철 성수기를 맞았다. 초저금리로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시중 유동자금도 겨울철 비수기에 비해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예견하는 유망투자처는 어떤 곳일지 궁금하다. 그리고 신중히 투자해야 할 곳도. 유망투자종목은 ‘신규분양’ 재건축, 재개발, 신규분양, 토지, 경매, 주상복합, 상가, 부동산 투자신탁 등의 투자종목 중 1순위 투자종목은 ‘신규분양’이다. 올해는 저밀도지구 등 관심지역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지적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
Untitled Document ‘투잡스’ 창업, 뭐가 좋을까? 소자본 무점포,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적당 최근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투잡스(two jobs)족이 늘고 있다. 주5일제 근무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났고, 계속된 경기불황과 구조조정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물론 풍족한 생활을 원하는 ‘실속파’의 증가도 한 몫 한다.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86%가 창업을 희망하고 있으며 61%는 창업은 아니더라도 부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잡스로 할 만한 창업은, 소자본으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적당하다. 유행을 타지 않고 재고부담이 덜한 것도 좋다. 외식 및 소점포 창업이 무난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이동식 스넥카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퇴근 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판기 사업과 테이크 아웃형태의 사업도 유망하다. 투잡스로 각광받는 창업 아이템을 몇가지 소개해 본다. 외식 및 소점포 창업 - 다리뜨 단밤 ‘다리뜨 단밤’은 작은평수로, 특별한 기술없이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단 한 평의 공간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인건비가 안드는 부부창업에 특히 유리하다. ‘
Untitled Document “21세기는 물의 컬러” 컬러리스트 국내 1호 - 김민경 “20세기가 땅의 컬러라면 21세기는 물의 컬러입니다. 물의 컬러에는 인간이 싫어하는 컬러는 존재하지 않고, 색 자체가 맑고, 투명하고 아름답습니다. 21세기로 들어서면서 상품의 브랜드와 품질이 점점 극대화하는 것은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컬러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컬러리스트 국내 1호 김민경의 21세기 컬러 제안이다. 김민경. 듣지는 못했어도 한 번쯤 ‘어! 어디서 봤는데...’하면서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이미 수차례의 강연과 신문·방송· 잡지 등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명실공히 ‘컬러리스트 국내 1호’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닌다. 컬러리스트 분야에서 ‘김민경’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불모지와도 같은 컬러 분야 개척 자신을 “색채를 연구하고, 색채교육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김민경. 그녀는 색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사는 사람이다. 20여년이 가까워 오지만 지금도 색깔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다고. 컬러에 대한 그녀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녀의 말과 몸짓에서 그런 당당함
Untitled Document 컬러를 잡아라! 예술적 소질과 마케팅 능력 겸한 ‘컬러리스트’ 각광 “올봄 유행컬러는 파스텔톤의 연한 분홍이나 미색에 가까운 노랑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참 복잡 미묘하다. ‘노랑’ ‘분홍’이라 하지 않고 뭔가 더 자세하게 표현한다. 실제로 ‘노랑’과 ‘미색에 가까운 노랑’ 사이에는 뭔지 알 수 없는 차이가 느껴진다. ‘노랑’이라고 다 같은 노랑이 아닌 것이다. 한 가지색에도 수십가지색으로 분류돼 각각의 다른 감성과 개성을 표출한다. 색의 종류가 무려 2만 5000여개에 달하고 우리가 하루에 보는 색만 해도 3000여개나 된다고 한다. 그만큼 표현하는 색 자체가 많고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컬러는 감각과 과학” 요즘 이처럼 색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컬러리스트’가 신종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단, 패션업계에 국한하지 않는다. 요즘은 다양한 패션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라든가, 광고회사나 인터넷, 화장품 등 컬러를 중요시하는 회사나 회사 이미지를 컬러로 작업화 하는 곳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한다. 즉,「색채」만으로 사람이나 기업, 상품 등의 개성을 살려주는 전문가로서 컬러 연출을 통해 이미지의 부가가
Untitled Document “실버산업 전망밝다” 한국 19년만에 고령사회 진입, 선진국보다 빨라 실버산업도 급발전 “인생은 60부터”란 말이 있다. 삶을 마감하는 시기가 아닌, 그제서야 삶을 제대로 알고 본격적으로 살아가는 시기라는 뜻일 것이다. 소외되고 무능력한 모습으로 대변되던 과거의 노인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며 노년을 즐기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버산업도 발전하는 추세다. 특히 IT산업과 접목되면서 미래 신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버산업은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우리나라도 점차 고령인구가 늘고, 경제력을 갖춘 실버층이 늘어나면서 실버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미 상당수 대기업도 사회복지사업을 명분으로 실버산업에 진출했다. 현재 선진국에서 성장하는 실버산업은 △홈케어서비스 △중간보호시설 및 탁노소 △노인 전용 주거시설 설치 및 운영 △노인대상 보건·의료서비스 △건강식품 제조·판매 △노인대상 관광·취미·오락 프로그램 제공 △노인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등이다. 대표적인 실버산업 실버산업은 노인 전용 주택에서 노인 병원, 노인
Untitled Document 세계최초 지폐일련번호 인식기 개발 독일 하노버 CeBIT 금융기기 전시회에서 3월12일 발표 은행 창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폐 계수기. 이 분야에서 국내 벤쳐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하였다. 위조지폐 감별 기능, 이권종 구분기능, 지폐일련번호 인식에서 DATABASE 구축 기능까지 기존 감별기와 차별화 된 기술이다. 국내에만도 20여 업체에서 위조지폐 감별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기능은 천차만별이어서 제품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XC-155 시리즈의 개발로 그러한 문제 해결은 물론, 조직적이며 대규모인 위조지폐범들에게 적잖은 피해를 줄 것이 예상된다. 위조지폐의 시중 유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값싸게 구입한 위폐를 환전해 주기도.. 외환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종종 발생하는 민원 중에는 뻔히 알면서도 당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환전을 해주거나 환전을 받을 때 초정밀 위폐를 매입 함으로서 손실되는 사고와 환전자가 외국 등에서 위조지폐를 값싸게 구입한 뒤 귀국하여 최초 환전했던 은행 또는 환전소에 가서 위폐로 환전해주었다고 반환을 요구하거나 외국에서 위폐범 취급을 받았다며 명예훼손 등의 소송을
Untitled Document 위조지폐 적발 수준 심각…감별기도 한계 5천원권 위폐 늘었다지만, 달러 위폐에는 비교도 안돼… 최근 몇 년 사이 5천원권 위조지폐가 늘어 그 범위가 소액권에 까지 확대되었다. 일반에 알려진 컴퓨터 스캐너나 컬러 프린터기를 이용한 조잡한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쉽게 지나치기 쉬워 시중에서 발견 되는 양은 소량에 불과하고, 은행에 유입된 후 자동 정사기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속수무책으로 유통되는 위조지폐. 방지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화폐정리과정에서 73.3%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작년 한해 동안 발견된 위조지폐는 3014건으로 전년의 1547건에 비해 94.8%나 증가했다. 2000년(1142건)에 비해서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이다. 3014건 중 화폐정리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73.3%이다. 시중에서 유통될 만큼 유통되다가 발견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1970건으로 전체 위조지폐의 65%를 차지했고, 5천원권이 931건(30.9%), 1천원권 113건(3.7%) 순이다. 외환은행의 경우 자동 정사기를 통해 정사한 후 세 사람이 다시 육안으로 확인 검사한다고 한다. 외환은행 위조지폐
Untitled Document “대체에너지 개발, 하라고~ 말라고!” 정부간 유권해석 ‘따로’…70년대 관련법령 그대로 적용 국제 유가상승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대체에너지 개발을 놓고 제조사와 관련 정부 부처간의 마찰이 계속되면서, 그에 따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알콜연료 첨가제를 개발한 ‘세녹스’ 논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정부와 제조사, 정유업계, 소비자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세녹스가 ‘유사휘발유’ 이므로 휘발유와 동일한 세금을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세녹스 제조사는 ‘연료첨가제’ 로 허가받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체에너지의 개발을 장려해야 할 정부가 법적 근거만을 따져, 되려 대체에너지 개발의지를 꺽고 있는 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가격도 저렴하고 환경오염도 덜 되는 대체연료 사용을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세녹스’가 연비를 10% 정도 향상시키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낮춘다고 밝혔고, 연료첨가제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최종 결정은 소비자가 우선 돼야 지난 6월부터 시판된 알콜